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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달새슨미용학교(Vidal Sasson School of Cosmet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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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모니카에 위치한 비달새슨미용학교에는 현재 많은 한인들이 재학 중이며, 이 학교의 교육방식은 곧바로 미용실을 경영할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인 것들이어서 자영을 하려는 사람들은 물론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전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 학교는 풀 타임학생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9시부터 저녁5시30분까지의 수업을 들으며 총1,600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주정부가 관리하는 미용라이센스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비달새슨미용학교에서는 머리 자르는 방법, 염색과 퍼머를 하는 것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피부와 머리칼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론과 실기를 함께 배우며, 미용실을 경영하는 방법이나 세일즈퍼슨으로서 필요한 것들을 두루 습득하게 된다.
실제의 모델을 통해서 꾸준한 실기기술을 쌓는 것만이 가장 좋은 교습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이 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직접 실기수업을 통해서 학생의 기술적인 약점이나 단점을 고쳐주면서 실력을 향상시켜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학비가 조금 비싼 편이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이 학교의 졸업생들이 다른 학교 출신들보다 장차 좀 더 많은 수입을 받을 수 있게 가르치기 대문이라고 설명한다.
43주에 걸쳐 1,600시간의 수업을 듣는데 비용은 $8,900 수준이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융자프로그램은 없지만 학교자체의 융자프로그램이 있어 학비의 분할지급이 가능하다.
학생모집은 거의 두 달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다. 단9월과 11월에 시작하는 수업프로그램의 학비는 $1,000가 비싼 $9,900이다.
이 학교는 외국학생들을 위해 I-20폼을 발급하지만 다른 학교와는 달리 외국학생들에 대해 별도의 입학규정이 없다. 그러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교과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용기술의 법적인 규제에 대한 이론수업과 화장품의 화학성분에 관한 것(Cosmetology Chemistry), 위생에 관한 과목 등 단순히 머리카락을 손질하고 모양을 내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뿐 아니라 머리카락이 신체의 일부이기에 화학, 생물학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수업시간은 헤어스타일을 가꾸고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로 채워지지만 이 밖에도 화장법이나 피부관리, 손톱에 관한 공부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
$8,900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학비에는 그러나 학생들의 실습도구 등의 기타비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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