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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 음악학교(Music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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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는 클래식이 아닌 일반음악을 가르치는 여러 유명 음악학교가 있는데 남가주의 할리우드에 위치한 MI도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수 음악학교 중 하나다.
이 학교에서는 이름 그대로 음악(대중음악)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며 학위프로그램과 수료프로그램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이 73%로 나타나고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며 생업으로 삼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학교라 할 수 있겠다.
각 프로그램마다 입학조건이 조금씩 다른데 학위를 원할 경우에는 입학원서와 녹음테이프, 그리고 키보드에 대한 기술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 SAT나 ACT 성적을 요구한다.
각 학과과정과 학비는 다음과 같다.
1) Prelude : 10주 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MI에 입학하려는 학생 중 초보자를 위한 과정이다. 학비는 $2,300.
2) Encore : 역시 10주 과정으로 짜여 있다. 고급과정의 학생이 각 분야별 개인지도를 받는 과정이며 학비는 $2,500.
3) Prolearn 1&2 : 수료과정으로 6개월씩 초보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초보6개월 과정은 음악을 좋아하고 이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수강한다. 초보자를 위한 6개월 과정이 끝나면 다시 6개월 간의 고급 코스가 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곧바로 고급과정부터 수강할 수 있다. 학비는 각 5천 달러씩.
4) 1년 과정 : 수료증이 주어지는 과정. Prolearn 1&2를 모두 수료했을 때 수료증이 주어지며 총1,200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이 과정은 각 분야에서 음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1년 코스이므로 학비는 $8,200.
5) A.A. (Associate of Arts) Degree Program : 2년 과정으로 6쿼터를 공부해야 한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준학사학위가 주어진다. 학비는 쿼터당 $3,000, 즉 총$8,000가 소요된다.
6) B.M. (Bachelor of Music) : 다른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4년 과정, 12쿼터를 공부한다. 학비는 쿼터당 $3,000로모두 $36,000가 든다. 그러나 학교에 장학금제도와 학비보조프로그램이 있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학교의 특수성격상 학교에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고 MRS(Mussicians Referral Service)라는 것이 있어 학생들의 학비조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위의 모든 과정은 Bass·Guitar·Keyboard·Percussion·Vocals등 5개분야 중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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